바디프랜드, 착용 안마의자 '팬텀 로보' 디지털 헬스케어 첫발

정상희 2022. 7. 6.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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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두 다리 안마부가 따로 움직이는 형태의 안마의자 '팬텀 로보(사진)' 출시로 헬스케어 로봇시장 개척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안마의자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개념과 디자인을 담아 만든 팬텀 로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로 가는 첫 걸음을 뗐다.

바디프랜드 지성규 총괄부회장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바디프랜드의 진화가 시작됐다"며 "팬텀 로보는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연 상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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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두 다리 안마부가 따로 움직이는 형태의 안마의자 '팬텀 로보(사진)' 출시로 헬스케어 로봇시장 개척에 나섰다. 바디프랜드는 기존 안마의자의 고정관념을 깨뜨리고 새로운 개념과 디자인을 담아 만든 팬텀 로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로 가는 첫 걸음을 뗐다.

6일 바디프랜드는 서울 강남구 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팬텀 로보'를 공개했다. 앞서 올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2)에서 선보인 바 있는 팬텀 로보는 두 다리가 따로 움직이면서 다양한 근육을 자극하는 게 특징이다. 코어 근육까지 스트레칭을 할 수 있고, 다양한 포즈로 몸을 움직이게 하는 재미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팬텀 로보는 안마의자에 '앉는다'는 고정관념에서 탈피해 좌, 우 양 발에 하나씩 '착용'한다는 디자인 콘셉트를 담았다.

두 다리를 자유롭게 해 새로운 형태의 마사지 패턴 설계가 가능해졌다.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로 부르는 기술을 통해 장요근, 이상근, 햄스트링 등 기존에는 자극하기 어려웠던 코어 근육 및 하체 근육 부위를 스트레칭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두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사이클을 타는 동작으로 무릎과 고관절 주위 근육을 이완시킬 수 있다.

바디프랜드 지성규 총괄부회장은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발전해 나갈 바디프랜드의 진화가 시작됐다"며 "팬텀 로보는 향후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연 상징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집에서 마사지를 받으며 각종 생체 정보를 측정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 맞춤형 건강 서비스로 연결시키는 '홈 헬스케어 플랫폼'으로의 진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바디프랜드는 올 하반기에 체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안마의자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후 혈압, 심전도, 심박수 등 일상생활에서 보내는 다양한 몸의 신호를 기록하고 측정하는 기능이 탑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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