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보좌진협의회 신임 회장에 이지백 보좌관 선출
박홍두 기자 2022. 7. 6. 17:52
더불어민주당 보좌진협의회(민보협)의 제32대 신임 회장에 이지백 보좌관이 선출됐다.
이 보좌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보협 신임 회장 선거에서 과반 득표를 하며 회장에 당선됐다.
이 보좌관은 17대 국회 김근태 의원실 인턴을 시작으로 국회 비서·비서관·보좌관과 서울시 정무보좌관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연차사용공시제 및 의정활동평가 반영추진’ ‘직장내 성희롱·괴롭힘 피해 시 외부 전문가 조력 및 인권감시 옴부즈맨 도입’ ‘보좌진 대상 정기 정신건강진단 시행 및 솔루션 제공’ ‘6급 이하 보좌진 호봉인상 추진’ 등을 제시했다.
이 보좌관은 정견발표에서 “보좌진은 가족에게 애인에게 친구에게 선후배에게 그리고 스스로에게 늘 미안하다고 말해야 하는 존재”라며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예측 가능한 보좌진의 삶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팔 스쳤다고···4세 아이 얼굴 ‘퍽’, 할머니 팔 깨물었다
- 이 녀석 죽이려고 63억 썼는데···“이런 지독한 놈은 처음”
- [종합] 쯔양이 돌아왔다 “응원에 버텼다”
- [단독] ‘김건희 논문 의혹’ 증인들, 국감 앞서 출국…요양·가정사 이유 불출석도
- [단독] 근무 때 옷 벗고 태닝하고, 불법체류 여성 노래방 불러내고…해경 ‘얼빠진 비위’
- 이준석 “윤 대통령과 치맥회동, 명태균 기획 아냐” 반박
- [단독] “잘 먹어야 잘 싸운다” 말해 놓고...내년 병사 급식 단가 동결·간식비 삭감
- “멀쩡하던 스마트폰이 벽돌 됐다”…구형 갤럭시폰 ‘무한 부팅’ 대란
- ‘20대 여성 BJ 살해’ 40대 징역 25년…“반성 찾아볼 수 없어 엄벌 불가피”
- [단독]“평생 못 본 아빠 대신 내라구요?”···상속포기해도 계속되는 응급실 의료비 대납 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