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넥신' 30돌..누적매출 4800억

정슬기 2022. 7. 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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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혈액순환 개선제

SK케미칼의 은행잎 추출물 성분 혈액순환 개선제 '기넥신에프'가 발매 30주년을 맞이했다. 30년간 이 약의 누적 매출은 50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SK케미칼은 본사에서 기넥신 발매 30주년 기념 행사를 열었다고 6일 밝혔다.

기넥신은 혈액순환·인지 장애 개선제로 말초동맥 혈액순환을 개선시키는 효능이 있고, 고용량 복용 시 혈액순환 개선 외에 기억력 감퇴·집중력 저하를 개선하는 효과도 입증됐다.

이 약은 1992년 국내에 출시된 후 지난 30년간 20억정 이상 판매됐다. 지난해까지 누적 매출액은 4833억원에 달했으며, 국내 은행잎 추출물 혈액순환 개선제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38%로 1위를 차지했다. 전광현 SK케미칼 사장은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국민 은행잎 의약품 자리를 지켜온 기넥신이 30주년을 맞이했다"며 "앞으로도 혈액순환 개선과 인지 기능 장애 개선 등 국민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슬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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