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반기 성과급 쏜다..반도체·스마트폰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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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반도체, 스마트폰, TV 등 호실적을 기록한 우수 사업부에 기본급 100%에 달하는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오후 각 사업부에 상반기 성과급인 목표달성장려금(TAI) 지급률을 공지했다.
반면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담당하는 생활가전사업부는 62.5%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사업부별 지급률에 따라 상반기 TAI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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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삼성전자가 반도체, 스마트폰, TV 등 호실적을 기록한 우수 사업부에 기본급 100%에 달하는 상반기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했다.
TAI는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지급되는 성과급 중 하나다. 사업부문과 사업부 평가를 합해 산정하며 최대 월 기본급의 100%를 지급한다.
사업부별로는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 메모리반도체·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가 모두 최대치인 100%를 받는다.
디바이스경험(DX) 부문에서는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 사업부와 TV를 담당하는 영상디스플레이(VD), 네트워크 사업부가 100%를 받는다. 디자인경영센터와 글로벌CS센터는 지급률 75%로 정해졌다.
반면 냉장고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담당하는 생활가전사업부는 62.5%의 지급률을 기록했다.
최근 원자재 가격 상승,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수요 위축 등 영향으로 수익성이 예상보다 악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8일 사업부별 지급률에 따라 상반기 TAI를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TAI와 별도로 연 1회 초과이익성과급(OPI)도 성과급으로 받는다. 이는 당해 연도 초과이익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를 산정해 지급한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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