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방역' 감염병 자문위 내일 첫 만남..비공개로 진행

이연희 2022. 7. 6. 17: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과학방역'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가 오는 7일 오리엔테이션 성격의 비공개 워크숍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6일 "자문위 설립 취지와 방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7일 사전설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감염병 자문위는 다음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안건을 논의한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무총리 산하에 민간전문가 중심의 독립된 감염병 자문위를 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비공개 사전 워크숍…내주 첫 회의 개최
18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여부 자문

[서울=뉴시스] 정기석 국민의힘 코로나19 위기대응위원장이 지난 1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실내공기 과학적 방역관리 방안과 대안 모색 토론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7.06. photo@newsis.com

[서울·세종=뉴시스]이연희 구무서 기자 = '과학방역'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감염병 자문위)가 오는 7일 오리엔테이션 성격의 비공개 워크숍을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은 6일 "자문위 설립 취지와 방향 등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해 7일 사전설명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서울 광화문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말부터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반등을 시작한 만큼 재유행 추이 등에 대한 평가가 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 자문위는 다음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안건을 논의한다. 첫 안건은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또는 유지 여부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정부는 지난달 17일 확진자 격리의무 해제 결정을 4주 더 연기했으며, 오는 18일부터 전환할 것인지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 격리의무 해제를 위해서는 사망자 수의 경우 일 평균 사망자 10~20명 이하, 주간 사망자 수 50~100명 이하, 치명률은 0.05~0.1% 이하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달 30일 국무총리 산하에 민간전문가 중심의 독립된 감염병 자문위를 구성했다. 정기석 위원장(한림대 교수)21명의 위원이 있으며 과반수인 13명이 방역의료분과에 속해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nowes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