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정부 첫 고위당정협의회.."물가 대책 · 규제 개혁 최선"

강청완 기자 2022. 7. 6.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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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여당과 대통령실 관계자가 참석하는 첫 고위 당정협의회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정부여당과 대통령실 주요 인사들이 모여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윤석열 정부 첫 고위당정 협의회가 오늘(6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습니다.

정부여당은 앞으로 한달에 한번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생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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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여당과 대통령실 관계자가 참석하는 첫 고위 당정협의회가 현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최근 물가 급등에 대처하기 위해 민생 관련 대책을 속도감 있게 집행하고, 경제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혁에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청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여당과 대통령실 주요 인사들이 모여 국정 현안을 논의하는 윤석열 정부 첫 고위당정 협의회가 오늘(6일) 오전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 윤석열 정부, 한 마음!]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과일주스 건배를 나눈 참석자들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여당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대선공약으로 내세운 정책들이 정책수요자들에게 잘 전달되고 있지 않다면서 당정간 소통 강화를 주문했습니다.

[이준석/국민의힘 대표 : 정부도 당의 입법 지원을 요청하겠지만 실제로 당이 파악한 그런 정책수요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의견을 많이 들어주셨으면 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회의 결과 정부 여당은 최근 고물가 위기와 관련해 물가 상승을 견인하는 석유류와 농축수산물, 식품 분야 관련 대책을 서둘러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저소득층 긴급생활안정 지원금과 법인택시, 버스기사 지원 등 취약계층을 위한 2차 추경 신속 집행을 약속했습니다.

규제 개혁, 세법 개정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입법 추진 과제도 밝혔습니다.

[권성동/국민의힘 원내대표 : 납품단가 연동제도 그렇고 또 세제 문제, 종부세라든지 양도소득세 문제도 그렇고 이게 다 민생과 관련된 거예요. 이런 부분을 우리는 우선적으로 다루겠다.]

정부여당은 앞으로 한달에 한번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고 민생위기 극복에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강청완 기자blu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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