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팰리세이드, 주행 중 시동 꺼져".. 현대차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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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 신형 팰리세이드를 주행하던 도중 시동이 꺼졌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5월 출시한 페이스리프트 신형 팰리세이드에서 주행 도중 시동 꺼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신형 팰리세이드 3.8 가솔린 모델을 타고 낮은 RPM(분당회전수)에서 저속 주행하다 갑자기 계기판에 시동꺼짐 경고등이 들어오고 곧바로 시동이 꺼졌다는 내용이 공통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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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 신형 팰리세이드를 주행하던 도중 시동이 꺼졌다는 신고가 다수 접수됐다.
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 5월 출시한 페이스리프트 신형 팰리세이드에서 주행 도중 시동 꺼짐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에는 지난달 말부터 현재까지 약 10일 동안 신형 팰리세이드와 관련해 30여건의 결함신고가 접수됐다. 신형 팰리세이드 3.8 가솔린 모델을 타고 낮은 RPM(분당회전수)에서 저속 주행하다 갑자기 계기판에 시동꺼짐 경고등이 들어오고 곧바로 시동이 꺼졌다는 내용이 공통점이었다.
배모씨는 “500㎞밖에 타지 않은 신차인데, 주행 도중 갑자기 시동이 꺼져 당황하며 비상등을 켜고 정차했다”고 적었고, 지모씨는 “시내 저속 주행 중 경고음과 함께 시동이 꺼져, 이후 운행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윤모씨는 “도심에서 우회전하다 경고음이 울리면서 시동이 꺼져 길 한복판에 차가 멈췄다”고 했고, 이모씨는 “운이 좋은 차주만 사고가 나지 않을 것 같다. 상당히 중대하고 심각한 문제”라고 적었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출시된 팰리세이드의 첫 부분 변경 모델로,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다. 지난해 5만2338대 팔려 현대차 레저용 차량(RV) 가운데 가장 많이 팔렸다. 작년 싼타페는 4만1600대, 투싼은 4만8376대 팔렸다.
현대차 관계자는 해당 내용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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