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충청북도-충주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 추진

조성준 기자 2022. 7. 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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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충청북도, 충주시가 중부권 수소생산거점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업무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과 충북, 충주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코오롱글로벌은 내륙 중심의 지리적 이점과 충주댐, 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해 충주시를 중부권 청정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수소생산거점'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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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영환 충청북도지사,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조길형 충주시장이 6일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 업무협약식'을 마치고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코오롱글로벌, 충청북도, 충주시가 중부권 수소생산거점 구축을 위해 손잡았다.

코오롱글로벌은 충청북도, 충주시와 함께 6일 동대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청정수소 밸류체인 구축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 김영환 충북도지사, 조길형 충주시장, 이종배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코오롱글로벌과 충북, 충주시는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2050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청정수소 생산·활용 사업 추진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일 사업 업무협력이 아닌 중장기적 사업 추진 협력의 내용을 포함했다. 코오롱글로벌은 탄소 배출을 최소화한 블루수소 사업을 시작으로 수전해 기술을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설비를 구축, 이를 바탕으로 한 RE100(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 산업단지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코오롱글로벌은 내륙 중심의 지리적 이점과 충주댐, 태양광발전 등 재생에너지원을 활용해 충주시를 중부권 청정수소 생산·공급을 위한 '수소생산거점'으로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2000억원이 투자되는 블루수소 생산·활용 사업을 기준으로 설비 운영기간 동안 22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하루 약 1200대의 수소차를 충전할 수 있는 청정수소를 공급하는 등 수소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사장은 "코오롱글로벌은 2011년부터 풍력에너지를 활용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추진해 현재 국내 풍력발전 사업의 25%를 담당하는 등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를 통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꾸준한 노력을 해왔다"며 "이제는 그 영역을 수소산업으로 확장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지역 경제 활성화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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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준 기자 develop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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