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 '천안 부성지구 한라비발디' 8일 견본주택 개관
6일 한라에 따르면, 충남 천안시 부성도시개발지구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최고 25층, 9개동 전용 84㎡ 654가구 규모다. 부성도시개발지구(천안시 서북구 부성동 일원) 50만856㎡ 부지에는 향후 약 5000명이 수용 가능한 2491가구가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서 지난해 직산~부성간 1번 국도 확장사업이 준공된 데다 직산사거리 입체화 사업도 연계 추진 중이다. 1호선 두정역과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 SRT 오송역도 가깝다. 여기에 서북~성거 국도 대체 우회도로(2024년 3월)와 평택~오송간 KTX노선 2복선화 사업(2027년 완공 예정), 공주~천안간 민자고속도로 사업(2026년 개통 예정)까지 개통하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천안시농수산물도매시장, 단국대부속병원 등 생활편의시설과 부대초 및 부성중, 북일고·북일여고·업성고·신당고 등 교육시설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판상형·탑상형이 고루 배치된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서향 4베이 위주로 계획됐다. 단지 안에 헬로우라운지, 게스트하우스 등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될 예정이다.
향후 일정은 오는 1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9일 천안시 1년이상 거주자 대상 1순위, 20일 기타지역(천안시 1년 미만 거주자·충남·대전, 세종 거주자) 1순위, 2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 정당계약은 다음달 9~15일 체결한다.
한라 분양관계자는 "단지 인근에 1호선 부성역이 신설될 예정이고 주변에 성성호수공원이 있어 쾌적한 정주여건을 누릴 수 있다"면서 "삼성SDI를 포함한 천안산업단지로의 출퇴근도 가능해 직주근접를 선호하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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