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뉴 푸조 308' 국내 출시..3680만원부터

박진형 2022. 7. 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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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는 6일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신차 '뉴 푸조 308'(이하 뉴 308)을 국내 출시했다.

푸조 308은 9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뉴 308로 재탄생했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뉴 푸조 308은 강렬한 첫인상과 압도적인 주행 성능, 실용적인 고급스러움 등을 고루 갖춘 영리한 해치백"이라며 "뉴 푸조 308을 통해 스텔란티스 그룹의 일원으로서 첫 발을 뗀 푸조 브랜드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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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스타일리쉬 해치백 뉴 푸조 308

푸조는 6일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신차 '뉴 푸조 308'(이하 뉴 308)을 국내 출시했다.

푸조 308은 9년 만에 완전변경을 거쳐 뉴 308로 재탄생했다. 브랜드 최초로 장착된 새 엠블럼도 장착했으며, 올해 푸조가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다.

푸조는 뉴 308를 푸조의 새 시대를 열 '스타일리쉬한 해치백'이라고 소개했다. 자유분방하고 자신감 넘치며 본인만의 스타일대로 삶의 가치를 추구하는 MZ세대를 겨냥했다.

뉴 308은 다이내믹한 비율을 자랑한다. 긴 보닛 라인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 등은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휠베이스는 푸조의 최신 플랫폼인 'EMP2 V3'를 적용으로 이전 대비 60㎜ 늘어났다.

전면은 날카로운 칼로 조각한 듯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등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하면서도 감각적이고 세련된 인상을 준다. 후면의 LED 테일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다. 낮은 루프 라인은 공기 저항과 소음을 저감시켜 공기저항계수가 0.28Cd에 불과하다.

비행기 조종석에서 영감을 받은 푸조만의 아이-콕핏은 컴팩트한 D컷 스티어링 휠과 대시보드 상단에 위치한 계기판을 통해 운전자의 직관적인 드라이빙을 돕는다. 중앙 터치 스크린은 기존 7인치에서 10인치로 커졌고 아래에는 터치식 i-토글 디스플레이(GT 트림 제공)가 위치한다.

동력계는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30.6㎏·m의 성능을 낸다. 변속기는 기존 6단에서 8단 자동으로 변경하고 소형화해 연료 소비를 최대 7%까지 절감하고 출력과 주행감성을 개선했다. 복합 효율은 17.2㎞/ℓ이며, 도심에서는 15.6㎞/ℓ, 고속 주행시 19.6㎞/ℓ의 높은 효율을 실현해 유가 상승으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덜어준다.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는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 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기본 사양으로 지원한다. GT 트림은 △차선 유지 보조 기능까지 갖췄다.

트렁크 적재 용량은 기본 412ℓ에서 최대 1323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2열 시트는 60:40으로 폴딩되며, 등받이 중앙에 장착된 패스-스루를 통해 시트를 접지 않고도 스키나 낚싯대 등 긴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트림별 가격은 알뤼르 3680만원, GT 4230만원이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뉴 푸조 308은 강렬한 첫인상과 압도적인 주행 성능, 실용적인 고급스러움 등을 고루 갖춘 영리한 해치백”이라며 “뉴 푸조 308을 통해 스텔란티스 그룹의 일원으로서 첫 발을 뗀 푸조 브랜드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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