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람테크놀로지, '중소기업 혁신개발사업' 사업자 선정

김응태 2022. 7. 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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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반도체 설계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개발 사업'에서 차세대 통신반도체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이번 사업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과 핵심전략 품목의 국산화 등을 지원하는 '강소기업100' 트랙에 선정됐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사업비 지원을 통해 '25GS-PON MAC SOC' 개발을 국책과제로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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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통신반도체 설계기업 자람테크놀로지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원하고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혁신개발 사업’에서 차세대 통신반도체 개발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기술 수준이 한 단계 스케일업(Scale-Up)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젝트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이번 사업에서 소재·부품·장비 기술 개발과 핵심전략 품목의 국산화 등을 지원하는 ‘강소기업100’ 트랙에 선정됐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사업비 지원을 통해 ‘25GS-PON MAC SOC’ 개발을 국책과제로 수행한다. 총 사업비는 정부 출연금 16억, 기업부담금 4억으로 총 20억원 규모다. 수행기간은 오는 2026년 6월까지다.

이번 국책과제의 목표는 차세대 통신반도체인 25GS-PON MAC SOC 개발이다. 이 제품은 현재 5G 네트워크에 사용하는 10GS-PON(XGSPON)의 후속 제품으로, 자람테크놀로지는 제품 개발 시 유무선 통합망 구축 기술이 한 단계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준현 자람테크놀로지 대표는 “통신사업자들이 주목하는 25기가 PON 제품은 적용 범위 확대에 따른 시장 규모가 더욱 증가할 것”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통신반도체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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