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패 수렁' SF 초비상, 주전 포수까지 잃었다..4~6주 아웃

고윤준 2022. 7. 6.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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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연패 늪에 빠지며 선두권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주전 포수까지 잃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 기자는 "카살리가 전날 경기에서 2급 사근 부상을 당했다. 현재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고, 시즌 내내 관리가 필요하다. 4주에서 6주 동안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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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고윤준 기자= 6연패 늪에 빠지며 선두권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주전 포수까지 잃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샌프란시스코는 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샌프란시스코는 6연패 수렁에 빠졌고, 시즌 39패(40승)를 기록하게 됐다.

샌프란시스코는 8회초까지 알렉스 우드의 호투와 작 피더슨, 오스틴 윈스의 타점으로 2-1로 앞서고 있었다. 하지만 8회말 도미닉 레온이 4실점, 카밀로 도발이 1실점을 허용하면서 대거 5점을 내줘 무너졌다. 분위기를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9회초 한점도 내지 못했고, 그대로 패했다.

이 상황에 주전 포수 커트 카살리가 사근 부상을 당해 로스터에서 이탈했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수잔 슬러서 기자는 “카살리가 전날 경기에서 2급 사근 부상을 당했다. 현재 휴식이 필요한 상황이고, 시즌 내내 관리가 필요하다. 4주에서 6주 동안 출전할 수 없을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카살리는 지난시즌 은퇴를 선언한 버스터 포지를 대신해 주전 포수 마스크를 쓰고 있다. 팀 내 최고 포수 유망주 조이 바트가 주전을 맡을 것으로 보였지만, 타율 0.156으로 적응을 하지 못했고, 카살리에게 자리를 내줬다.

현재 바트는 트리플A에서 경기를 뛰고 있지만, 카살리의 부상으로 콜업을 눈앞에 뒀다. 최대 6주가 되는 이 기간에는 윈스가 주전 자리를 메울 것으로 보인다. 윈스는 지난달 마이클 플래스메이어와 현금 트레이드로 샌프란시스코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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