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24시] 구미시, 도시재생 선진지 견학..성공사례 체험

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2022. 7. 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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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는 전날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 일환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6일 밝혔다.

2022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에선 도시재생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과정이 운영된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주민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을 결정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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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부모 대상 지원사업 접수 
구미시, 도심하천 내 불법경작·무단점용 행위 행정대집행

(시사저널=이진영 영남본부 기자)

구미시 도시재생대학 선진지 견학 ⓒ구미시청 제공

경북 구미시는 전날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 일환으로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견학에 참여한 수강생 등 22명은 대전광역시 소제동과 어은동 안녕마을 일원을 방문해 도시재생사업 성공사례를 체감했다. 교육생들은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정과 성공사례를 듣고,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구미시가 지난 2018년 처음 도입한 도시재생대학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뉜다. 2022 구미시 도시재생대학에선 도시재생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과정이 운영된다. 구미시는 심화과정에서 형곡동 일원을 대상으로 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스튜디오 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심화과정 선진지 견학은 도시재생대학 교육과정과 지역적 특성을 살린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과정의 이해를 돕는다. 이 덕분에 교육생들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사업 발굴과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높이는 필요성을 알게 됐다. 

구미시 관계자는 "이번 견학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주민주도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었다"며 "이를 통해 교육생들은 주민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방향을 결정하고 더 좋은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2022년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사업 ⓒ구미시청 제공

◇ 구미시,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부모 대상 지원사업 접수 

구미시는 7월부터 연말까지 '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 지원 시범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6일 밝혔다.

구미시는 청소년부모(만24세 이하)인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자녀 1인당 월 20만원을 6개월간(7~12월) 지급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7월1일부터 신분증 및 소득금액증명원을 지참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부모들은 이른 나이에 자녀를 양육하며 학업과 취업을 병행하고 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구미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청소년 부모들에게 경제적, 정서적 지원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천구역 내 불법경작 및 무단점용 행정대집행 ⓒ구미시청 제공

◇ 구미시, 도심하천 내 불법경작·무단점용 행위 행정대집행

구미시는 최근 구미천 등 도심하천 3곳의 불법경작과 무단점용 행위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구미시는 하천과 직원 10여 명과 중장비를 대거 동원해 불법경작물을 제거하고, 불법경작지를 원상 복구했다.또 불법경작지 철거에 따른 20톤 상당의 폐비닐 등 쓰레기를 정비했다. 

구미시는 도심하천 내 불법경작과 무단점용을 근절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하천무단경작 현장에 일제정비 현수막과 행정대집행 계고서를 게시했다. 앞서 구미시는 해당 현장에 행정대집행 영장 송달과 공시송달을 공고한 바 있다.

정태흥 하천과장은 "도심하천의 수질개선과 하천환경 개선을 위해 단속 등으로 불법경작을 근절하고, 이번에 정비하지 못한 하천에 대해선 현장조사와 행정절차를 거친 후 원상복구를 할 것"이라며 "앞으로 하천구역 내 불법 경작지에 대해 정기적으로 행정대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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