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 경주로 서비스 확대

김성현 기자 2022. 7. 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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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자회사 아이나비모빌리티가 이달부터 택시 호출 플랫폼 서비스 지역을 경북 경주로 확대한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 서비스를 경주 지역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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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이어 경주서 서비스 시작

(지디넷코리아=김성현 기자)팅크웨어 자회사 아이나비모빌리티가 이달부터 택시 호출 플랫폼 서비스 지역을 경북 경주로 확대한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택시 호출 플랫폼 '아이나비M' 서비스를 경주 지역에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월 전남 순천에서 첫 선을 보인데 이어 두 번째 지역 호출 서비스다.

아이나비모빌리티는 경주 개인택시 브랜드 점유율 1위인 첨성대콜 택시 650여대에 브랜드콜 장비와 서비스를 공급한다. 브랜드콜 장비로는 팅크웨어의 택시 전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MXI’가 제공되며, 이를 통해 택시 기사는 모바일 앱 사용 없이 내비게이션에서 바로 택시 호출을 수락할 수 있다.

회사는 아이나비 브랜드와 팅크웨어의 사업 인프라, 택시 사업과 시장에 대한 경험 등을 토대로 승객과 택시 기사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향이다. 20여년간 경로 안내 솔루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최소 시간·요금 소요 경로를 우선으로 안내해, 승객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사진=아이나비모빌리티)

내비게이션과 콜센터를 통한 다양한 호출 방식이 가능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중 콜센터를 통해 택시를 호출하는 ‘콜서비스’는 아이나비모빌리티가 지역 콜센터 외 배차 시스템을 직접 관리하는 자체 콜센터를 보유하고 있어 가능한 서비스다.

교통약자 혹은 모바일 앱 사용이 미숙한 승객이라면 콜서비스로도 쉽게 택시 호출이 가능하며, 콜서비스의 경우 승객의 목적지가 노출되지 않고 배차되기 때문에 배차 확률이 높아지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장진안 아이나비모빌리티 대표는 “최근 경주 지역이 국내 인기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지역 주민은 물론 관광객의 편리한 택시 이용을 돕고자 경주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승객과 택시 기사 모두 만족하는 택시 호출 플랫폼으로 자리 잡으며 택시 조합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성현 기자(sh0416@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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