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44억 부가티 시론 샀나..슈퍼카 컬렉터
지드래곤은 지난 4일 자신의 SNS에 별다른 코멘트 없이 슈퍼카 사진을 올렸다. 차 안에서 찍은 것으로 보이는 사진에는 화이트톤 가죽시트와 블루 안전벨트 버클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사진에 부가티를 뜻하는 이모티콘을 넣기도 했다.
자동차 마니아들은 이 슈퍼카를 국내에 단 한대 뿐인 화이트 색상의 부가티 시론으로 추측했다. 이 차는 수입가만(국세청 자료) 44억 6000만원에 달한다. 지드래곤의 부가티 시론 구입 여부와 관련해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사생활 관련이라 구체적인 내용을 알긴 어렵다”고만 밝혔다.
시론은 전장 4544㎜, 전폭 2038㎜, 전고 1212㎜, 축거 2711㎜ 등 규모를 갖춘 2인승 슈퍼카다. 8.0L 16기통 4 터보차져 가솔린 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 등을 탑재해 1500마력에 달하는 최고 출력을 자랑한다.
지난해 법인 사주 일가나 임원 등이 슈퍼카를 법인차로 등록해 사적용도로 사용하고, 영업용 차량으로 보유한다는 논란이 일었을 때 주목받은 바로 그 차량이다.
지드래곤은 소문난 슈퍼카 컬렉터다. 올해 ‘샤넬 2022/23 크루즈 컬렉션 패션쇼’ 출국 당시 출고가만 7억 4000만원인 롤스로이스 고스트를 끌고 공항에 나타났다. 지난 2015년 일본 모델 미즈하라 키코가와 데이트 할 때는 람보르기니 스포츠카 아벤타도르를 타고 신라호텔에 등장해 관심을 모았다. 그가 보유하고 있는 차량 중 가장 저렴한 모델은 벤틀리 한정판 컨티넨탈 쿠페 GT로 가격은 3억 900만원이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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