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 우려+中 코로나 확산, 亞증시 일제 급락..한국 2.13%↓

박형기 기자 2022. 7. 6.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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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강화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6일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2.13%, 일본의 닛케이가 1.20%, 호주의 ASX지수가 0.52% 각각 하락했다.

이날 오전 아시아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코로나가 확산되자 시안이 부분 봉쇄에 들어가는 등 봉쇄조치가 잇따르자 중국발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우려로 아시아 증시는 급락세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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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명동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49.77포인트(2.13%) 하락한 2292.01을 나타내고 있다. 2022.7.6/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와 중국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봉쇄 강화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특히 한국 코스피의 낙폭이 컸다.

6일 아시아증시는 한국의 코스피가 2.13%, 일본의 닛케이가 1.20%, 호주의 ASX지수가 0.52% 각각 하락했다.

중화권 증시는 중국의 상하이종합지수가 1.49%, 홍콩의 항셍지수(마감 전)는 1.97% 각각 하락했다.

이날 오전 아시아증시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로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오후 들어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부분 봉쇄 소식이 속속 나오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코로나가 확산되자 시안이 부분 봉쇄에 들어가는 등 봉쇄조치가 잇따르자 중국발 글로벌 공급망 경색이 다시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우려로 아시아 증시는 급락세를 탔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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