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베트남·르완다서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결실..자립모델 이양

문영재 기자 2022. 7. 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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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베트남·르완다에서 사회공헌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결실을 맺었다.

기아는 베트남·르완다에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역사회에 자립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분야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기반시설 등을 제공, 자립을 돕는 기아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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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제3세계 자립 도와.."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 위해 노력"

(지디넷코리아=문영재 기자)

기아 베트남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기아가 베트남·르완다에서 사회공헌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결실을 맺었다.

기아는 베트남·르완다에서 실시한 사회공헌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역사회에 자립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분야 지원이 필요한 지역에 기반시설 등을 제공, 자립을 돕는 기아 대표 사회공헌활동이다.

기아는 2019년 7월부터 3년간 베트남 수도 하노이 인근 마이쩌우현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고자 ▲친환경 폐기물 처리 시스템 구축 ▲폐기물 수거 트럭 운영 ▲환경보호 인식 개선 캠페인 시행 등을 추진해 현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자립을 도왔다.

르완다 가헹게리에서도 2017년 7월부터 5년간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농업기술훈련 센터 건립 ▲이동식 농기구 대여 ▲옥수수 유통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등을 지원하며 농업 역량 향상과 생산 확대를 통한 재정 자립을 실현했다.

베트남·르완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낸 기아는 지난달 두 지역에서 이양식을 진행하고 사업 전권을 지역 정부에 이양했다. 이로써 베트남·르완다는 기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현지 이양을 완료한 열 번째, 열한 번째 거점이 됐다. 

기아는 2012년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출범 이후 10년간 탄자니아·말라위·모잠비크·에티오피아·케냐 등 제3세계 9개국 12개 거점을 대상으로 중등학교, 직업훈련 센터 등을 운영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가나 거점 현지 이양을 앞두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물질적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기아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재 기자(moonyj@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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