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공무원노조 "부단체장 관사도 폐지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이하 충북본부)는 6일 부단체장에게 제공되는 관사가 과도한 의전이라며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관사가 폐지된 마당에 부시장·부군수에게 관사를 제공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며 "이들의 관사도 매각해 주민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민선 8기 들어 충북에서는 도지사를 비롯해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3명이 관사를 없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본부(이하 충북본부)는 6일 부단체장에게 제공되는 관사가 과도한 의전이라며 폐지를 촉구했다.
이들은 "도지사와 시장·군수 관사가 폐지된 마당에 부시장·부군수에게 관사를 제공하는 것은 형평에 맞지 않는다"며 "이들의 관사도 매각해 주민을 위한 예산으로 활용하는 등의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김영환 도지사는 지방선거 때 부단체장의 과도한 의전은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 상황을 지켜보겠다고 압박했다.
앞서 민선 8기 들어 충북에서는 도지사를 비롯해 최재형 보은군수, 송인헌 괴산군수 3명이 관사를 없앴다.
나머지 9개 시·군은 이미 없앤 터여서 지방자치단체장 관사는 1곳도 남아 있지 않다.
vodcas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새벽부터 일하러가던 30대, 대학생 음주운전 차에 '뺑소니 참변' | 연합뉴스
- 부모 BMW 몰고 강남서 쾅쾅…'보험사기극' 벌인 은평 동창들 | 연합뉴스
- 강남 한복판 타짜들의 세계…650억 굴린 사무실 위장 도박장(종합) | 연합뉴스
- 블랙핑크 로제 "'아파트'로 한국 문화 알릴 수 있어 기뻐" | 연합뉴스
- "남들 보기 부끄러워서"…전자발찌 훼손한 20대 여성 검거 | 연합뉴스
- [美대선] "트럼프 일부 참모들 '조기 승리선언' 건의" | 연합뉴스
- 경복궁담에 기대 요가한 베트남 여성…서경덕 "문화재 훼손 우려" | 연합뉴스
- '10대 성매매' 에이즈 감염 40대, 재판서 "전파 우려 낮다" 주장 | 연합뉴스
- 백종원, 더본코리아 상장 대박…'5천억원대 주식부자' | 연합뉴스
- [팩트체크] '빼빼로데이'는 제과업체가 만들었다?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