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 확진자 일주일 새 32% 늘어.."재유행 초입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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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 재유행 우려가 나온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2천9명으로 그 전주의 1천363명보다 32.1% 늘었다.
도는 코로나19 재유행 초입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생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현재 병상에는 여유가 있지만, 재유행 규모를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의료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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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정경재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늘어 재유행 우려가 나온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 확진자 수는 2천9명으로 그 전주의 1천363명보다 32.1% 늘었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지수도 어느덧 유행 지속 단계를 의미하는 1을 넘어섰다.
도는 코로나19 재유행 초입에 들어선 것으로 보고 생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우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파가 몰리는 관광지와 물놀이 시설, 유흥시설, 식당·카페 등에서 마스크 쓰기와 주기적 환기 등을 안내한다.
또 사업장과 아파트, 읍·면 방송시설을 통해 방역수칙을 알리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재난 문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증화율이 높은 60대 이상 고위험군을 대상으로는 백신 4차 접종을 독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현재 병상에는 여유가 있지만, 재유행 규모를 쉽게 예측할 수 없기 때문에 의료 대응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jay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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