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광운대역 일대, 월계동 대표 보행친화 거리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노원구는 광운대역 석계로 일대를 보도 신설과 확장, 정비를 통해 월계동의 대표적인 보행친화 거리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급경사로 보행약자의 통행이 어려운 석계로13길의 보도를 신설하고, 안전 손잡이 설치와 주택가 이면도로 칼라블록 포장을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광운대역 석계로 일대를 보도 신설과 확장, 정비를 통해 월계동의 대표적인 보행친화 거리로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광운대역 일대는 월계동의 대표적인 유동인구 밀집 지역이다. 광운대역과 석계역 등 지하철역은 물론 광운대학교와 유치원, 월계1동 어린이집 등이 밀집해 하루 유동인구만 최대 6만4000명에 이른다.
구는 이 일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설계, 디자인 자문, 주민의견 수렴 등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해 7월 '광운대역 일대 보행환경 개선지구 조성사업'을 시작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개선사업은 크게 세 분야로 진행했다. '석계로 보도 폭 확대'다. 보도 폭이 협소하고 파손이 심해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많았으나 도로 경계 측량과 주민협의를 통해 2m이상의 보도 폭을 확보하는 등 도로구조 조정을 완료했다. 파손된 '노후보도 교체'도 병행해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보도 신설 등 보행환경 개선'도 추진한다. 급경사로 보행약자의 통행이 어려운 석계로13길의 보도를 신설하고, 안전 손잡이 설치와 주택가 이면도로 칼라블록 포장을 통해 보행자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다.
오승록 구청장은 "광운대역 일대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월계동 일대 보행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광운대 역세권 개발사업과 연계해 광운대역∼월계로간 도로개설사업 등을 추진하고, 구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권 향상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할아버지상 중 부부관계 원하는 남편…거절하자 '집에 갈래' 황당"
- 암벽 타며 "돌림X으로" "형수 올라가자"…원주 클라이밍 성지 코스명 논란
- "교육 잘한다"…경적 울리는데도 어린 딸 앞세워 무단횡단 [영상]
- 율희 "'최민환 업소' 밝히고 싶지 않았다…지치고 괴로워 합의이혼 후회"
- "다음 생에도 내 새끼 사랑"…불법 사채업자 협박에 지친 싱글맘 '유서'
- "유부남 페티시" 글 올리자…"만날까?" 1시간 만에 기혼 남성 쪽지 190개
- '여성 군무원 살해' 중령, 시신 차에 싣고 "주차 가능하냐" 태연히 질문
- 제니, 브라톱에 가터벨트 스타킹…파격 패션 속 과감 노출 [N샷]
- 알몸 그대로 비친 세탁기 판매글 올린 중고거래男…"100% 고의"
- "시동 끌 줄 몰라! 사람 쳤어! 어떡해"…강남 8중 추돌 여성, 엄마와 통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