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 1년8개월만에 2300선마저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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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코스피 지수가 1년 8개월만에 2300선 아래로 하락했다.
이는 1년 8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날 코스피는 2330.11포인트로 전 거래일(2341.78)보다 11.67포인트(0.50%) 하락 출발했다.
이날 종가는 2020년 11월 2일(2300.16)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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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들어 낙폭 확대..대부분 업종 내려
삼성물산 8%·기아·POSCO홀딩스 3% ↓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9.77포인트(2.13%) 내린 2292.01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2330.11포인트로 전 거래일(2341.78)보다 11.67포인트(0.50%)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는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했다.
이날 종가는 2020년 11월 2일(2300.16) 이후 1년 8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이 1308원까지 올랐다. 이는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 영향을 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만 나홀로 사자세를 기록했다. 개인은 897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팔자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3150억원, 기관이 6235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4664억원), 사모펀드(-702억원), 연기금등(-513억원) 순으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보험이 6% 이상 밀렸고, 운송장비와 전기가스업, 철강금속, 기계, 유통업 등이 4% 이상 하락했다. 건설업, 증권, 화학, 금융업 등이 3% 빠졌고, 운수창고, 통신업, 비금속광물은 2% 이상 내렸다.
그외 제조업, 음식료품, 서비스업, 의약품 등이 1% 내외 하락 마감했다. 의료정밀 등은 1% 미만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카카오(035720)는 2% 이상 올랐고, 셀트리온(068270)이 1%이상 상승 마감했다. NAVER(035420)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4억27만4000주, 거래대금은 8조53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상한가 없이 177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697개 종목이 내렸고, 54개 종목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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