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카지노 성지' 마카오 리스보아 호텔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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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서 5일 12건의 코로나19 사례가 발견되자 가장 유명한 호텔이자 카지노인 그랜드 리스보아 등 주요 도박장이 폐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리스보아 호텔 카지노 이외에도 최소 16개의 주요 시설물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마카오 정부는 상하이처럼 전면봉쇄를 단행하지는 않고 있지만 주요 시설물을 폐쇄하고 음식점은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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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마카오에서 5일 12건의 코로나19 사례가 발견되자 가장 유명한 호텔이자 카지노인 그랜드 리스보아 등 주요 도박장이 폐쇄됐다고 로이터통신이 6일 보도했다.
리스보아 호텔 카지노 이외에도 최소 16개의 주요 시설물이 폐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마카오는 비교적 선방해 왔으나 최근 들어 오미크론 변이가 급속하게 번지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마카오에서는 지난 6월 중순 이후 총 9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마카오는 코로나 팬데믹(대유행) 이후 지난달 중순까지만 해도 누적 확진자가 80여명에 불과했었다. 그런데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위기를 맞고 있다.
리스보아 카지노는 마카오 카지노의 상징적 인물인 스탠리 호가 만든 카지노로 마카오의 랜드마크다.
마카오 정부는 상하이처럼 전면봉쇄를 단행하지는 않고 있지만 주요 시설물을 폐쇄하고 음식점은 테이크아웃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당국은 또 시민들에게 되도록 집에 머물 것을 요청하는 한편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펼치고 있다.
마카오 정부는 세금 수입의 80% 이상을 카지노 업계에 의존하고 있으며, 대부분 인구가 카지노에 직간접적으로 연결돼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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