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그룹, 車 부품회사 '신기인터모빌' 인수

문창석 기자 2022. 7. 6. 15: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유위니아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의 1차 협력사로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신기인터모빌 인수를 완료하고 종합 자동차 부품사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신기인터모빌 인수를 통해 대유에이피·대유에이텍 등 자동차 부품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총 300억원 규모.."계열 車부품사 시너지 극대화"
대유에이피 공장 전경(대유위니아그룹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문창석 기자 = 대유위니아그룹은 현대자동차그룹의 1차 협력사로 플라스틱 자동차 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신기인터모빌 인수를 완료하고 종합 자동차 부품사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신기인터모빌과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대유위니아그룹은 이날 계약에 따른 잔금 지급을 완료했다. 총 인수금액은 300억원으로 신기인터모빌의 최대주주인 신기가 보유한 70%의 지분이다.

신기가 보유한 70% 지분과 경영권에 대해 대유위니아그룹의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대유에이피와 대유에이텍이 각각 60%, 30%의 지분을 인수했다. 나머지 10%는 대유위니아그룹의 중간지주회사인 대유홀딩스가 인수했다.

1970년에 설립된 ㈜신기인터모빌은 차량용 플라스틱 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콘솔박스·엔진커버·휠가드·내장트림 등 고기능 경량화 플라스틱 부품을 현대자동차·기아에 공급해 왔다.

대유위니아그룹 관계자는 "신기인터모빌 인수를 통해 대유에이피·대유에이텍 등 자동차 부품사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hemo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