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환경부, 기업 탄소중립 걸림돌.. '규제 핫라인' 구축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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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환경부 장관 간담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대한상의와 환경부 간 규제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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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임영무 기자]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이 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대한상의-환경부 장관 간담회'에 참석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화진 환경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대한상의와 환경부 간 규제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최근 주요국의 기후펀드 규모가 2배씩 성장하는 등 글로벌 자산이 탄소중립으로 향하고 있는 상황에서 많은 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새 비즈니스 기회로 보고 준비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기업의 더 많은 투자와 창의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는 규제 걸림돌 해소를 비롯해 정부의 명확한 정책 시그널과 경제적 보상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탄소중립의 흐름이 글로벌 경제·사회구조의 근본적 변화를 만들고 있고 기업에도 새로운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며 "정부는 기업이 탄소중립에 투자할 수 있는 유인구조를 강화하는 역할에 적극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이 발표된 만큼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감축 경로를 연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에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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