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만의 풀체인지 '뉴 푸조 308' 출시.."MZ 사로잡겠다"

정한결 기자 2022. 7. 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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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신차 '뉴 푸조 308'을 6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9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탄생한 뉴 308은 단순한 세대 변경이 아닌, 완전히 달라진 푸조의 전략과 브랜드 정체성이 담겼다는 것이 푸조 측의 설명이다.

외관 디자인은 뉴 푸조 308의 강력한 무기로 꼽힌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푸조 308을 통해 스텔란티스 그룹의 일원으로서 첫 발을 뗀 푸조 브랜드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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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푸조 308. /사진제공=푸조.


푸조가 최신 엠블럼을 장착한 첫 신차 '뉴 푸조 308'을 6일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308은 해치백으로 MZ세대를 겨냥했다.

9년 만에 풀체인지를 통해 탄생한 뉴 308은 단순한 세대 변경이 아닌, 완전히 달라진 푸조의 전략과 브랜드 정체성이 담겼다는 것이 푸조 측의 설명이다. 올해 푸조가 스텔란티스 코리아로 통합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차이기도 하다.

외관 디자인은 뉴 푸조 308의 강력한 무기로 꼽힌다. 긴 보닛 라인과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 등은 역동적인 모습을 연출한다. 푸조의 최신 플랫폼인 EMP2 V3를 적용해 휠베이스가 이전 대비 60㎜ 늘어났다.

전면은 정교한 헤드램프 디자인과 사자의 송곳니 형상을 한 주간주행 등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후면의 LED 테일램프는 푸조의 상징인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했으며, 스모크 글라스로 감싸 좌우 리어램프를 잇는 디테일은 시각적으로 차를 더 넓어 보이게 한다. 낮은 루프 라인은 공기 저항과 소음을 저감시켜 공기저항계수가 0.28cd다.

특히 브랜드 최초로 장착된 사자 머리를 형상화한 새 엠블럼은 최신 디자인과 기술을 접목했다. 크롬의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살렸으며, 동시에 레이더 전파를 방해하지 않는 희귀 초전도 금속인 인듐을 사용했다.

뉴 푸조 308. /사진제공=푸조.


실내는 최신 기술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재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운전석에 착석하면 가장 먼저 운전석에 최적화된 레이아웃이 눈에 띈다. 대시보드와 중앙 콘솔에 운전자가 가장 필요로 하는 기능들이 운전자를 향해 있으며, 나머지는 충전 구역과 수납 공간으로 분리해 편의성에 집중했다.

D컷 스티어링 휠이 탑재됐으며, 터치스크린도 기존 7인치에서 10인치로 커졌다. 운전자 기호에 맞게 중앙 스크린 뒤쪽부터 도어패널까지 이어진 앰비언트 LED 라이팅은 8개 색상으로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

휠베이스를 늘려 널찍한 탑승 공간과 해치백의 강점인 트렁크 용량도 동급 최대 수준이다. 적재 용량은 기본 412ℓ(리터)에서 최대 1323ℓ까지 확장 가능하다. 2열 시트는 6:4로 폴딩되며, 등받이 중앙에 장착된 패스-스루를 통해 시트를 접지 않고도 스키나 낚싯대 등 긴 물건을 적재할 수 있다.

동력계는 1.5리터 블루H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 131마력과 최대 30.6kgm의 성능을 낸다. 변속기는 기존 6단에서 8단 자동으로 변경했다. 소형화를 통해 연료 소비를 최대 7%까지 절감했으며 출력 및 주행감성을 개선했다. 연비는 복합 기준 17.2㎞/ℓ다.

뉴 푸조 308. /사진제공=푸조.


각종 안전 기능도 기본으로 탑재했다. 스톱 앤 고 기능이 포함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운전자 주의 알람 시스템, 교통 표지 인식 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전방 충돌 알람 시스템, 사각 지대 충돌 알람 시스템,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후방 카메라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상위 트림인 GT 트림은 차선 유지 보조 기능이 추가된다.

뉴 308은 알뤼르와 GT 등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판매 가격은 △알뤼르 3680만원 △GT 4230만원이다.

스텔란티스 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뉴 푸조 308을 통해 스텔란티스 그룹의 일원으로서 첫 발을 뗀 푸조 브랜드의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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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결 기자 han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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