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한국공학대, 탄소중립 인력 육성..환경부 총 40억원 지원

황덕현 기자 2022. 7. 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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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와 한국공학대가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됐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중립 기술 및 정책 효과와 이행정도를 현장에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환경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은 Δ에너지 전환 Δ온실가스 측정·분석 Δ탄소중립 이행평가 기술 등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려대와 한국공학대는 올해 9월부터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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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학교당 20억원씩..60명 인재 양성 지원
한화진 환경부 장관(환경부 제공) 2022.6.8/뉴스1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고려대와 한국공학대가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으로 지정됐다. 두 대학은 올해 9월부터 석·박사과정과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할 방침이다. 정부는 학교당 3년간 20억원씩, 60명의 인재 양성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탄소중립 기술 및 정책 효과와 이행정도를 현장에서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환경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을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환경부는 올해 4월 공모를 통해 사업 신청서를 제출한 대학을 대상으로 사전검토와 선정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계획, 성과목표 등 평가결과로 대학 2곳을 최종 선정했다.

환경부는 선정된 2개 대학에 3년간 총 40억원을 지원한다.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은 Δ에너지 전환 Δ온실가스 측정·분석 Δ탄소중립 이행평가 기술 등의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고려대와 한국공학대는 올해 9월부터 탄소중립 특성화대학원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참여 대학원생은 필수 교육과정인 산학연계 신규 프로젝트, 현장실습 인턴십 과정 등을 수행한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세계적 추세에 발맞춰 우리나라도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지자체, 산업계 등 현장에서 활동할 수 있는 전문인력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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