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틴 록 전설' 카를로스 산타나, 공연 도중 쓰러져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2022. 7. 6.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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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록의 살아있는 전설 카를로스 산타나(75)가 공연 도중 무대에서 쓰러졌다.

미국 연예매치 피플과 TMZ는 5일(현지시간) 산타나가 이날 밤 미국 디트로이트 외곽의 파인 노브 뮤직 시어터에서 공연을 하던 중 의학적 응급상황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보도했다.

공연을 지켜보던 관객들에 따르면 산타나는 이날 공연 목록 중 4~5곡을 연주했다.

한편 멕시코 출신인 산타나는 라틴 록의 선구자이자 전설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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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카를로스 산타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라틴 록의 살아있는 전설 카를로스 산타나(75)가 공연 도중 무대에서 쓰러졌다.

미국 연예매치 피플과 TMZ는 5일(현지시간) 산타나가 이날 밤 미국 디트로이트 외곽의 파인 노브 뮤직 시어터에서 공연을 하던 중 의학적 응급상황이 발생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보도했다.

공연을 지켜보던 관객들에 따르면 산타나는 이날 공연 목록 중 4~5곡을 연주했다. 다음 곡 'JOY'를 연주하다 갑자기 쓰러졌다. 이를 본 구급 의료사 등 여러 사람이 산타나를 돕기 위해 달려들었다. 산타나는 무대에서 20분 정도 응급 치료를 받은 후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의료진은 산타나가 열사병과 탈수로 인해 쓰러진 것으로 파악했다.

산타나의 대변인은 그가 치료를 잘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멕시코 출신인 산타나는 라틴 록의 선구자이자 전설로 통한다. 1969년 미국 우드스톡 페스티벌에서 공연해 명성을 얻었다.

‘Black Magic Woman’, ‘Smooth’, ‘Maria Maria’ 같은 세계적인 히트곡이 있다.

동아닷컴 박해식 기자 pistol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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