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푸르른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
-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5.20),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5.26~5.28) 등 -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달 기념식’ 및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합니다.
1964년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59번째를 맞이하는 ‘청소년의 달’에는 여성가족부 주관 행사 외에도 지방자치단체, 청소년기관·단체에서 마련한 1,200여 개의 다양한 문화·예술·과학 체험의 장이 열립니다.
※ 중앙행정기관(152개), 지방자치단체 및 관련 기관·단체(1,028개)에서 총 1,180개 행사 개최
이번 행사를 통해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 등 변화하는 청소년정책 환경과 향후 청소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조명합니다.
먼저, 5월 20일(금)에는 청소년이 직접 범정부적 정책과제를 발굴·제안하는 ‘청소년특별회의*’가 출범합니다.
* 청소년특별회의: 17개 시·도 청소년과 전문가들이 청소년이 바라는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하는 전국 단위 참여기구(청소년 기본법 제12조)
청소년특별회의 출범식에서는 올해 선발된 청소년위원 위촉식과 함께, 청소년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정책 주제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2005년부터 ‘청소년특별회의’를 운영하여 청소년들이 정부 정책에 참여하도록 하고, 2021년에는 30개의 정책과제를 발굴하여 정부부처에 제안, 총 28개의 정책이 반영*되었습니다.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체계 강화, 청소년 예방접종 확대, 청소년쉼터 지원 강화 등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청소년의 달 기념식’(5월 26일)과 함께 개막하여 5월 28일(토)까지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진행됩니다.
‘청소년의 달 기념식’에서는 청소년과 확장가상세계(이하 ‘메타버스’) 속 아바타가 함께 펼치는 ‘가상 합동(콜라보레이션) 공연’과 ‘가상현실 퍼포먼스(VR드로잉)’ 등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정책 유공자 포상식이 진행됩니다.
올해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대면·비대면 융합 방식으로 개최되며 특히,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구축하여 시·공간 제약을 뛰어넘은 다양한 전시·체험·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메타버스에서 100여 개의 온라인 체험공간을 마련하여 실시간 참여하거나 전국 지자체의 가상 전시관을 방문하고, 메타버스 게임 놀이공간에서 게임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5.26), 여성댄서 효진초이(5.28), 유튜버 이신혁(5.28)의 멘토 특강과 ‘탄소중립 캠페인’, 청소년 케이(K)-유스타 경연대회(노래, 춤, 연기등 재능 경진), 메타버스로 그리는 7컷 만화 공모전, 청소년 강연대회 등 청소년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5월 27일(금)에는 전국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2022 꿈드림 축제’가 개최된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며 꿈(진로), 끼(장기자랑), 깡(주제발표)을 핵심어(키워드)로 3부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꿈드림 축제는 외부 활동이 부족하기 쉬운 학교 밖 청소년에게 참여와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자 여성가족부 주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주관으로 2019년부터 시작하여 4년째 운영하고 있습니다.
‘KYCI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 지역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 꿈드림 누리집(www.kdream.or.kr)에서 확인
이와 함께 급변하는 사회환경 변화에 대한 청소년 정책과제 발굴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료를 보급하고 정책토론회도 개최될 예정입니다.
먼저 청소년 인구, 활동, 복지 등 청소년정책 관련 분야별 정책·통계를 시각화하여 청소년정책 현황과 향후 전망 등을 제시하는「2021 청소년 백서」를 발간하여 널리 이용·활용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현장 전문가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5월 17일(화)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정책 분야별 청소년, 학계, 현장 등을 통한 의견 수렴의 장을 지속적으로 열어 올해 수립되는 제7차 청소년정책기본계획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예정으로 누구나 참여가능
이정심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펼쳐지는 다양한 행사와 유익한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이 역량을 기르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여성가족부는 코로나, 디지털 전환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미래지향적이고 효과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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