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사우디 아람코 EPC 파트너 선정..중동 수주 확대 기틀 마련

이동희 기자 2022. 7. 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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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사우디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 중동 지역 수주 확장 기틀을 마련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사우디 진출 이후 아람코 발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에 기반한 오랜 신뢰관계가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향후 사우디에서 중장기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서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 중동 지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해외 수주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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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람코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건설EPC 부문 파트너 최종 선정
© 뉴스1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현대건설이 사우디의 국영석유회사 '아람코'의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 사업의 독점적 지위를 확보, 중동 지역 수주 확장 기틀을 마련했다.

현대건설은 아람코가 추진하는 중장기 성장 프로젝트의 건설 EPC 부문 파트너로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EPC 파트너 선정으로 향후 아람코에서 발주하는 석유화확 관련 신사업 수의계약 및 입찰 인센티브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소수의 기업 만 파트너로 선정됐다"며 "사우디에서 수행한 대규모 플랜트 사업을 통해 EPC 역량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지역 건설사업이 본격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현대건설은 아람코로부터 독점적 지위를 확보, 사우디를 비롯한 중동 건설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져 해외 수주를 확장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사우디 진출 이후 아람코 발주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온 현대건설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에 기반한 오랜 신뢰관계가 일궈낸 값진 성과"라며 "향후 사우디에서 중장기적으로 발주가 예상되는 대형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에서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해 중동 지역에서 확고한 입지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해외 수주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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