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P 투명성 제고" 한국거래소, 상장심사기준 개정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상장지수상품(ETP) 상장 심사 시 지수산출업무 담당자가 내부통제 기준 수립 대상에 포함된다.
그동안 ETF와 ETN 상장 심사시 신규상장 신청인 또는 이해관계인이 기초지수를 산출하는 경우 지수 산출과 상품 운용 간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기준 수립 여부를 심사해 왔다.
거래소는 이번에 내부통제 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ETP 상장심사시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기준 수립 대상에 신규로 지수산출 업무를 하는 사업자를 추가하기로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장지수상품(ETP) 상장 심사 시 지수산출업무 담당자가 내부통제 기준 수립 대상에 포함된다.
한국거래소는 상장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ETP 시장 상장심사기준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ETP는 상장지수펀드(ETF)와 상장지수채권(ETN)을 아우르는 상품을 뜻한다.
그동안 ETF와 ETN 상장 심사시 신규상장 신청인 또는 이해관계인이 기초지수를 산출하는 경우 지수 산출과 상품 운용 간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해 내부통제기준 수립 여부를 심사해 왔다.
거래소는 이번에 내부통제 기준을 보완하기 위해 ETP 상장심사시 이해 상충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기준 수립 대상에 신규로 지수산출 업무를 하는 사업자를 추가하기로 했다. 지수 관련 정보가 불특정 다수인이 알 수 있도록 공개되기 전 지수 산출업자가 본인 또는 타인을 위해 이용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구조를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세칙 개정이 지수 산출시 발생할 수 있는 이해 상충에 대응해 ETP시장 투자자의 이익이 일방적으로 침해당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래소는 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일간 의견수렴을 거쳐 이달 말부터 관련 상장규정 시행세칙을 개정할 계획이다.이윤희기자 stels@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장한 채 닥치는대로 드르륵… 피로 얼룩진 美독립기념일
- 김소연 변호사 "강용석, 와이프랑 잘 지내…성상납 받는 이준석보단 낫다"
- 손님이 준 술 먹고 30대 여종업원 사망…강남 유흥주점 무슨 일
- 아기띠 매고 활짝 웃은 尹 대통령 "혁신적인 여성 경제인 더 많아져야 미래 밝아져"
- 군부대 스마트폰 허했더니…13억원 인터넷 불법도박한 육군 일병
- 상속세 개편 또 미루나… 거야 `부자 감세` 반발에 속도 조절
- 현대차·기아 `비상`… 테슬라에 첫 역전
- 순익 50% 환원… 메리츠의 파격 밸류업
- `밸류업 세제지원` 덕 본 금융株… KB·신한지주 신고가
- 다가오는 입주 반감기… 집값 급등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