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4년 연속 건설현장 사망사고 '제로' 달성

"안전에서 수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이뤄 올해 수주목표 달성할 것"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안전보건공단에서 발표한 2021년도 건설업체 건설안전 평가지표에서 사망만인율 제로를 달성해 4년 연속 중대재해 사망사고 제로를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장세웅 대우조선해양건설 대표가 지난달 14일 시공현장인 경기도 동두천 생연동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현장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한국테크놀로지]

사망만인율은 사망자수의 1만배를 전체 근로자 수로 나눈 지표다. 종합건설업체의 작년 평균 사망만인율은 2.2%이다.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안전관리 시스템으로 ▲장비접근경보시스템(IOT)도입 ▲대표이사 주관 일일 경영진 안전회의 ▲안전관리 Cycle ▲HSE실 신설 ▲안전보건팀 증원 ▲10대 안전수칙 제정 ▲안전 캠페인 진행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건설 관계자는 "건설현장에서 4년 연속 사망사고가 제로인 것은 정말 뜻깊은 일임과 동시에 달성하기 힘든 일"이라며 "10년 연속 중대재해 사고 제로를 달성함은 물론 안전에서 수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뤄 올해 수주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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