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제주시서 김밥 사 먹은 관광객 13명, 식중독 의심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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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한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관광객 1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전날 제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먹은 관광객 13명이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 음식점에서 김밥을 구입해 섭취한 뒤 일부는 복통을 느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되자 제주시는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식재료, 도마 등 환경 검체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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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건당국, 의심 환자 역학조사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제주도 내 한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 먹은 관광객 1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전날 제주시의 한 음식점에서 김밥을 사먹은 관광객 13명이 구토와 복통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호소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 이 음식점에서 김밥을 구입해 섭취한 뒤 일부는 복통을 느껴 병원 치료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식중독 의심 신고를 접수되자 제주시는 해당 음식점을 방문해 식재료, 도마 등 환경 검체를 실시했다.
보건당국은 식중독 의심 환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관련 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 결과가 나오려면 약 2주 정도 걸릴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김밥을 포장해서 곧바로 취식하면 문제가 없는데, 요즘 같은 날에는 잠시 시간을 두고 먹을 경우 금방 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yj434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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