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팬 우려 통했나..내한 앞둔 마룬5, 홈페이지 전범기 삭제

유영규 기자 2022. 7. 6.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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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내한공연을 앞둔 미국 인기 밴드 마룬5(Maroon 5·마룬파이브)가 논란을 빚은 홈페이지 전범기 이미지를 삭제했습니다.

마룬5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한공연 계획을 전하면서 일본 전범기 형상 디자인을 올려 국내에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내한공연 주최 측이 마룬5 측에 국내 팬들의 우려를 전달했고, 이 같은 점이 고려돼 홈페이지 이미지가 수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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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내한공연을 앞둔 미국 인기 밴드 마룬5(Maroon 5·마룬파이브)가 논란을 빚은 홈페이지 전범기 이미지를 삭제했습니다.

가요계에 따르면 마룬5 측은 오늘(6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서 일본 전범기 형상 이미지를 없앴습니다.

해당 이미지가 있던 자리는 멤버들 이미지로 대체됐습니다.

마룬5는 홈페이지를 통해 내한공연 계획을 전하면서 일본 전범기 형상 디자인을 올려 국내에서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이에 내한공연 주최 측이 마룬5 측에 국내 팬들의 우려를 전달했고, 이 같은 점이 고려돼 홈페이지 이미지가 수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들은 오는 11월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한국 팬들을 만납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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