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상반기 조선업, 전세계 발주량 중 45.5%를 수주하여 4년 만에 세계 1위 탈환

2022. 7. 6.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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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종별로는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선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전세계 발주량 1,114만CGT 중 62%에 해당하는 692만CGT를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하여 이번 성과 달성을 주도하였다.

ㅇ 지난해부터 이어진 해운운임* 강세에 따라 발주확대가 지속되었던 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해서도 우리나라가 전세계 발주량의 43%에 해당하는 26척(148만CGT, 약 139억불)을 수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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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상반기 조선업, 전세계 발주량 중
45.5%를 수주하여 4년 만에 세계 1위 탈환


 


- 전세계 LNG운반선 발주 증가 등에 따라 수주 1위 달성 -


 

□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 이하 ‘산업부’)는 국내 조선업계가 ‘22년 상반기 전 세계 발주량 2,153만CGT 중 45.5%(979만CGT)를 수주하여 세계 1위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ㅇ 이로써 우리나라는 ‘18년도 이후 4년 만에 상반기 수주실적 세계 1위를 탈환하였으며,

 

< ‘18년~’22년 상반기 수주실적 (클락슨 7.4일 기준, 만CGT) >

구 분


‘18년 상반기


‘19년 상반기


‘20년 상반기


‘21년 상반기


‘22년 상반기


全세계 발주


발주량


1,893


1,550


964


3,049


2,153


금액(억불)


383


374


187


658


560


한국 수주


(비중)


수주량


664 (35%)


388 (25%)


133 (14%)


1,084 (36%)


979 (45%)


금액(억불)


128 (33%)


93 (25%)


34 (18%)


281 (43%)


265 (47%)


중국 수주


(비중)


수주량


620 (33%)


592 (38%)


508 (53%)


1,452 (48%)


935 (43%)


금액(억불)


103 (27%)


105 (28%)


87 (47%)


274 (42%)


223 (40%)


* ‘18~’22.下 수주량(비중, 순위): (‘18) 641만CGT(44%, 1위) → (’19) 574만CGT(40%, 1위) →

(’20) 691만CGT(46%, 1위) → (’21) 657만CGT(32%, 2위)

ㅇ 이는 코로나19 이연수요로 선박 발주가 급증하였던 지난해를 제외하였을 경우 ’11년 상반기(1,036만CGT) 이후 최고 수주량이다.

 

< ‘11년~’22년 상반기 수주실적 (7.4일 기준, 만CGT) >

 

□ 선종별로는 우리나라 조선업계가 선도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선박의 전세계 발주량 1,114만CGT 중 62%에 해당하는 692만CGT를 국내 조선업계가 수주하여 이번 성과 달성을 주도하였다.

 

< ‘22년 상반기 고부가가치선박 수주실적 >

구 분


LNG운반선


(174km3급 ↑)


컨테이너선


(1.2만TEU↑)


 


합계


全세계 발주


만CGT


768


347


 


1,115



89


60


 


149


한국 수주


(비중)


만CGT


544 (71%)


148 (43%)


 


692(62%)



63


26


 


89


* VLCC(20만DWT 이상)는 ’21년 하반기 이후 글로벌 발주량 전무

 

ㅇ 특히, 카타르 LNG운반선 건조계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따른 LNG 수요 증가 등에 따라 대형 LNG운반선 발주가 크게 증가*한 가운데, 우리나라는 전 세계 발주량의 71%에 해당하는 63척(544만CGT, 약 139억불)을 수주하였고,

 

* 대형 LNG운반선 발주(만CGT): (’19) 427(49척) → (’20) 423(49척) → (’21) 647(75척) → (’22.上) 768(89척)

ㅇ 지난해부터 이어진 해운운임* 강세에 따라 발주확대가 지속되었던 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해서도 우리나라가 전세계 발주량의 43%에 해당하는 26척(148만CGT, 약 139억불)을 수주하였다.

 

*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2,642(’20.12)→3,613(‘21.6)→5,109(‘22.1)→4,233(‘22.6)

 

□ 발주 비중이 지속 상승 중인 친환경 선박*의 경우도 전 세계 발주량 중 58%(798/1,372만CGT)를 우리나라가 수주하였다.

 

* 전세계 발주량 중 친환경船 비중: (’20) 32.0% → (‘21) 34.1% → (‘22.1~6월) 63.7%

우리나라 수주량 중 친환경船 비중: (’20) 59.4% → (‘21) 62.9% → (‘22.1~6월) 81.5%

 

ㅇ 추진 연료별로는 LNG 추진 선박 수주가 115척으로 가장 많았으며, 메탄올 추진 선박(4척), LPG 추진 선박(1척) 순으로 수주하였다.

 

< ‘22년 상반기 친환경선박 연료별 수주실적 >

구 분


LNG


메탄올


LPG


기타


 


합계


全세계 발주


만CGT


1,309


27


11


25


 


1,372



225


7


4


33


 


269


한국 수주


(비중)


만CGT


772 (59%)


24 (89%)


2 (18%)


(0%)


 


798 (58%)



115


4


1


-


 


120


 

□ 한편, 국내 조선사의 6월말 현재 수주잔량은 3,508만CGT로 전년동기(2,737만CGT) 대비 28% 증가하였으며, 특히 대형 조선3사(현대重, 삼성重, 대우조선해양)의 경우, 이미 ’25년 내지 ‘26년까지 도크 예약이 채워지고 있는 중이다.

 

ㅇ 또한, 전세계 조선소의 수주잔량을 기준으로 한 세계 조선소 순위 집계에서 우리나라 조선소가 1~4위*를 차지하였다.

 

* ①삼성重, ②현대重, ③대우조선, ④현대삼호, ⑤후동중화(中), ⑥현대미포, ⑦장난그룹(中) 순

□ 산업부는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에 따른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 하반기 추가 발주가 예정된 카타르발 LNG운반선 등 고려 시 全세계 발주 및 국내 수주 호조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ㅇ “우리 조선소가 친환경, 스마트화라는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선박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자율운항선박, 친환경 선박, 한국형 스마트 야드 등 조선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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