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노래방발 코로나 집단감염..사실상 전역 평일 전수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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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봉쇄됐던 중국의 경제 중심 상하이에서 노래방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도시 전체 차원의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진행되면서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시는 어젯(5일)밤 낸 공고에서 내일까지 사흘동안 징안구, 민항구, 푸둥신구 등 11개구에서 전체 주민을 상대로 두 차례씩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에서는 최근 푸퉈구의 한 노래방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 33건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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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넘게 봉쇄됐던 중국의 경제 중심 상하이에서 노래방에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도시 전체 차원의 코로나19 전수 검사가 진행되면서 다시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상하이시는 어젯(5일)밤 낸 공고에서 내일까지 사흘동안 징안구, 민항구, 푸둥신구 등 11개구에서 전체 주민을 상대로 두 차례씩 PCR 검사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상하이 전체 16개 구 가운데 11개 구이지만 인구가 적은 교외 지역을 뺀 사실상 상하이 전역이 해당됩니다.
시는 전수 검사 기간 PCR 검사 음성 결과가 없으면 주민들이 단지 밖으로 나갈 수 없도록 했습니다.
상하이에서는 최근 푸퉈구의 한 노래방을 중심으로 집단 감염 사례 33건이 확인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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