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격차 열쇠, 나노융합기술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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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최대규모의 나노기술인과 나노융합기업의 교류·협력의 장이자 세계 3대 나노행사인, '나노코리아 2022'가 7월 6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됨.
ㅇ 나노기술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트렌드를 조망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나노융합전시회"와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3일동안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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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격차 열쇠, 나노융합기술 한자리에 - 산업부·과기부 공동, 국제행사「나노코리아 2022」개최 - - 3nm 반도체, 이차전지 CNT 도전재, 디스플레이 나노투명전극 등 - |
◇ (전시회) 삼성, LG 등 대기업 포함 343개 기업(기관)에서 총 604개 부스 전시 ◇ (심포지엄) 노벨상 수상자(알베르페르) 초청강연 등 17개국 1,290편 연구성과 발표 ◇ (20주년기념) 나노기술 특별전시관 및 YTN사이언스 나노기술 다큐 방영 |
□ 국내 최대규모의 나노기술인과 나노융합기업의 교류·협력의 장이자 세계 3대 나노행사인, ‘나노코리아 2022’가 7월 6일부터 3일간 경기도 킨텍스(제1전시장, 4·5홀)에서 개최됨.
* (전시규모) 日 Nano Tech Japan(2,000부스), 韓 Nano Korea(600부스), 美 Techconnect world(300부스))
□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나노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가 공동 주최하고,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홍순국 이사장)과 나노기술연구협의회(안진호 회장)가 주관함.
* 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 산업계·학계·연구소를 회원사로 한 조직으로 나노산업 진흥 목적
* 나노기술연구협의회 : 연구자간 네트워크 모임으로 정보교류 및 협동연구 촉진 목적
ㅇ 개막식에는 산업부 황수성 실장, 과기정통부 오태석 차관, 박광온 의원, 홍석준 의원 등 나노관련 주요인사 20여명이 참석하여 ‘나노코리아 2022’ 개최를 축하하였으며,
ㅇ 나노기술 및 산업의 현재와 미래트렌드를 조망하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나노융합전시회”와 “국제심포지엄” 행사를 3일동안 진행함.
* ①LG이노텍 강민석 부사장 “자율주행산업 동향에 따른 나노기술과 AI의 활용”
②프랑스 파리 슈드대학 알베르페르 교수 “2D 자석: 물리에서 스핀트로닉 디바이스 자석”
□ (나노융합전시회) 전시규모가 올해 343개사, 604개 부스로 코로나 이전(‘19년) 수준으로 회복되었고 20주년 특별관과 삼성전자, LG 등 주요기업관에서 미래전략산업에 적용될 나노기술과 제품을 전시함
ㅇ (20주년 특별관) 차세대반도체, 미래자동차, 6G, 탄소중립, 디지털, 바이오의 6개의 분야에서 30여종의 혁신제품과 미래기술을 전시함
* (차세대반도체) EUV 노광공정(영상), 포토마스크, 팰리클, 포토레지스트 등
(미래차) 배터리 양극재용 CNT 도전재, 배터리팩 방열 신소재, 저전력 복사히터
(6G) 차세대 6G 통신을 위한 저유전율 소재, 전자파차폐/방열 소재 등
(탄소중립) 메탄을 활용해 CO2 발생없이 수소와 나노탄소소재 제조하는 기술
(디지털) 나노소재(QD) 적용 삼성 QLED TV, 나노공정 적용 LG OLED TV
(바이오) 나노공정 기반 진단기기, 나노소재 적용 인공치아 등
ㅇ (삼성전자) 최근 세계 최초로 양산에 착수한 ’3nm 반도체소자’를 국내 최초로 전시하고 AI시대 대응 위해 용량 4배 향상, 데이터지연시간 1/5로 줄인 차세대D램(512GB), 데이터전송대역폭이 2배 커져 차량용반도체, 메타버스 등에 적용이 예상되는 임베디드 플래시 메모리, 초고해상도 8K영상 지원하는 2억화소 모바일 이미지센서 등을 전시함
ㅇ (LG그룹) 리사이클 원재료를 90%이상 적용한 고품질 Polycarbonate 소재, 도전재 CNT와 고품질 CVD Graphene, 기존 냉매를 대체할수 있는 친환경 열전소재 등을 전시함
ㅇ (ETRI) 한번의 공정으로 LED소자의 전사와 접합을 간단히 처리하여 생산성을 10배 높이고 100인치 이상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에 적용 가능한 마이크로 LED 동시 전사 접합기술과 수술 중 실시간 암을 진단할 수 있는 테라헤르츠 전자기파를 이용한 영상 및 통신기술을 선보임
ㅇ (KIST) 테라헤르츠 메타물질 기반 센싱을 이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을 구분하는 기술과 도심건물 창호용 고출력 반투명 CIGS 박막태양전지를 소개함
ㅇ (나노신소재) CNT에 이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한 고품질․고분산 그래핀 소재, 친환경 고강도 경량화 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 차세대 나노소재로 각광받는 MXene을 특별관을 통해 집중 조명함
ㅇ (국가나노인프라)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나노소자 인력 관련 학교에서 보유하지 못한 장비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기업현장맞춤형 인력양성 성과를 선보임
* 인터뷰 : (교육생) 기업현장과 유사한 전문FAB에서의 교육이 기업체 적응에 크게 도움
(기업체) 현장에 바로 투입이 가능해 기술력 있는 인력 키우는데 큰 도움
ㅇ (산업화세션) 한편, 전시장 내 오픈 강연장에선 ‘지속 가능 성장을 위한 ESG 나노융합기술’을 주제로 삼성전자, LG전자 등 각 사의 ESG전략과ESG 관련 나노기술*을 발표
* 물 분해를 통한 수소 생산, 이산화탄소 환원을 통한 연료 생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촉매(망간산화물나노입자) 소개 (서울대 남기태 교수)
□ (국제심포지엄) 주제강연으로 채드 머킨(노스웨스턴대학교), 마르크스 부흘러(MIT), 테리 오돔(노스웨스턴대학교), 커트 론스(IMEC), 로버트 오스틴(프린스턴 대학교), 폴 웨이스(UCLA) 등이 현장 또는 온라인으로 3일간 진행하며, 현장 강연은 줌과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방영됨
ㅇ 올해는 “나노제조: 과학과 기술의 융합(Nanofabrication: Connecting Science and Technology for Better Life)”을 주제로 나노매뉴팩처링, 나노에너지, 나노바이오 등 12개 주요기술 분야 전문강연을 비롯한 52개 세션을 통해 역대 최대규모인 17개국 1,290편의 논문이 발표됨
ㅇ 또한 ‘기초과학 연구역량 강화사업(KBSI)’, ‘양자컴퓨팅(IBM퀀텀)’, ‘국가소재연구데이터 플랫폼 구축(KRISS)’ 등 협력세션이 다수 구성되어, 참여기관과 나노코리아 참가자 간 교류의 장을 운영할 예정임
ㅇ 공개강연 및 청소년 진로교육은 20주년을 맞이하여 다양한 콘텐츠로 유튜브 생중계되며, 직접 체험이 가능한 실험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임
□ (시상식) ‘나노코리아 2022’ 개막식에서는 국내 나노기술 연구혁신과 나노융합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 및 기업(인)에 대해 포상하였음
ㅇ 산업기술분야는 코로나 검사 등에 사용되는 ‘반도체 융합 Digital Real-Time PCR 기술’을 출품한 ㈜옵토레인,
ㅇ 연구분야에서는 ‘진단 및 치료를 위한 의료용 나노로봇 제작 및 유효성 검증’ 등의 연구실적을 발표한 전남대학교 최은표 교수가 각각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ㅇ 그 밖에 산업부 장관포상(6점), 과기부 장관포상(10점)도 수여됨
구 분 |
수상자 및 수상기관 |
국무총리상 |
㈜옵토레인, 최은표(전남대학교) |
산업부 장관상장(4) |
클래비스, ㈜성림첨단산업, ㈜캐리마, ETRI 저탄소집적기술창의연구실 |
산업부 장관표창(2) |
최석환(대한전선), 함혜민(나노융합산업연구조합) |
과기정통부 장관상장(6) |
노준석(포항공과대학교), 김일두(한국과학기술원), 신성식(한국화학연구원) 정효일(연세대학교), 장지현(울산과학기술원), 오진우(부산대학교) |
과기정통부 장관표창(4) |
한국전기연구원(N-Lab), 전남대학교(N-Lab), 한국재료연구원(N-Lab) 한국화학연구원(N-Facility) |
□ 황수성 산업부 실장은 격려사에서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과 차원이 다른 성능을 구현해 주는 획기적인 솔루션이 필요한데, 바로 나노기술과 소재라고 강조하며,
ㅇ 나노기술이 미래전략산업의 초격차 달성에 핵심적 역할을 하도록 나노기술의 고도화와 차세대 기술 확보, 나노인프라의 연계 및 확충, 수요-공급기업간 협업 생태계 조성에 힘써 나가겠다고 함
□ 오태석 과기정통부 차관은 격려사에서 지난 20년간 산학연관의 노력으로 우리나라의 나노기술 수준이 급속도로 발전했다. 이제는 그간 축적된 나노원천기술을 바탕으로 나노코리아에서 선보인 것과 같은 다양한 혁신제품들이 계속해서 나오길 기대한다고 밝히며,
ㅇ 향후 새로운 미래기술을 견인하는 초격차 기술 개발에도 나노기술이 중추적인 역할을 해 나갈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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