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하락장 뚫고 상승..코로나 재유행·금리 하락·정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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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게임주가 하락장 속 상승세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서며 비대면 산업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시장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선 점도 성장주 주가 회복 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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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두현 기자 = 그동안 고전을 면치 못하던 게임주가 하락장 속 상승세다. 코로나19 재유행 우려에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게임산업에 대한 우호적인 평가도 한몫했다.
6일 11시4분 크래프톤은 전날보다 5.53%(1만2500원) 오른 23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1.79%(6500원) 오른 36만9000원, 위메이드는 5.21%(2900원) 오른 5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넥슨게임즈(6.375), 네오위즈(5.91%), 컴투스홀딩스(2.75), 웹젠(2.45%), 카카오게임즈(2.03%) 등 대다수 게임주가 일제히 상승세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세로 돌아서며 비대면 산업에 투자심리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937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주일 전인 6월29일 1만455명 대비 8916명(84.8%) 증가해 '더블링'(2배증가) 수준이다.
감염자의 면역력 약화, 오미크론 변이 BA.5 비중 증가, 여름 휴가철 등이 확진자 증가세 요인으로 꼽힌다.
시장금리가 하락세로 돌아선 점도 성장주 주가 회복 요인이다. 5일 국고채 3년물은 전일보다 13.5bp(1bp=0.01%포인트) 내린 3.285%를 기록했다. 지난달 27일 이후 줄곧 하락세다.
게임 산업에 우호적인 정부의 입장도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 1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정부에서 지원해 (게임산업) 규제를 선도적으로 혁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ausu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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