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소방본부 "7월 주거시설 화재 가장 잦은 달..전기사고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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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년간(2017∼2021년) 주거지역 화재와 붕괴 사고 등이 가장 자주 발생한 달이 7월이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시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5년간 7월에 일어난 주거시설 화재는 1천122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정선웅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올해 장마와 함께 폭염이 예상돼 전력 과다 사용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안전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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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5년간(2017∼2021년) 주거지역 화재와 붕괴 사고 등이 가장 자주 발생한 달이 7월이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6일 시 소방재난본부 통계에 따르면 5년간 7월에 일어난 주거시설 화재는 1천122건으로 연중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1월(1천63건), 8월(1천62건)이 뒤를 이었다.
공동주택 화재는 7월에 총 702건 일어났다. 두 번째로 많은 달은 8월(655건)이었다.
승강기 안전사고는 7월 4천326건으로 6월과 비교해 1천185건이 더 많았다. 경사지(축대) 붕괴 및 지반침하를 포함한 붕괴는 7월에 184건 발생했다.
정선웅 서울소방재난본부 현장대응단장은 "올해 장마와 함께 폭염이 예상돼 전력 과다 사용에 따른 전기화재 위험성이 높다"며 "안전관리에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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