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도로의 날' 기념식..도로 발전 기여 62명에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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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오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도로의 날(7월7일)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년 7월7일)을 기념해 도로교통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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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경부고속도로 개통일인 7월7일 도로의 날 지정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한국도로협회와 함께 오는 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제31회 도로의 날'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도로의 날(7월7일)은 국가 경제발전과 산업성장의 원동력이 되었던 경부고속도로 개통일(1970년 7월7일)을 기념해 도로교통인들의 자긍심 고취와 도로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992년 제정됐다.
올해 기념행사는 도로 교통인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국민과 함께 동반성장하는 도로 분야의 의미를 담아 '대한민국 도로! 국민과 함께! 미래를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토부는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동안 도로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62명에게 정부포상 및 국토교통부 장관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최고의 영예인 동탑산업훈장은 '평택-부여-익산 고속도로 민간투자사업과, 경북 청송군 삼자현터널 국도건설공사에 공적이 있는 ㈜동일기술공사의 엄호천 부사장이 수상할 예정이다.
또 이너콘 윤유현 대표 등 2인이 산업포장을, 제일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 이상빈 전무 등 5인이 대통령 표창을, 경동엔지니어링 박영상 전무 등 6인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기념식 이후 열린 도로정책 세미나에서는 '모빌리티 혁신에 따른 미래도로변화' 주재로 미래 모빌리티 변화와 교통체계의 대응, 서비스로서의 고속도로 모빌리티(HaaS), 대심도 도로가 제공하는 지하 모빌리티 서비스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보행자 감소에 효과적인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보급 확대를 위해 국토부가 행정안전부, 경찰청과 합동 개최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 우수 출품작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국토부 어명소 제2차관은 "모빌리티 확산 등 미래 이동패턴 변화에 대한 예측을 기반으로 이용자가 만족할 수 있고 신산업 육성과 경제 재도약에도 도움이 되는 도로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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