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라씨로] 공구우먼 또 급등..무증 권리락 착시효과 계속

신민경 2022. 7. 6. 1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경라씨로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상장 종목들의 시세, 수급, 시황 등을 분석합니다.

'한경라씨로' 앱을 내려 받으면 매일 시간대별로 특징적인 종목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공구우먼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6일 또 한 차례 크게 뛰고 있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는 공구우먼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경라씨로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상장 종목들의 시세, 수급, 시황 등을 분석합니다. '한경라씨로' 앱을 내려 받으면 매일 시간대별로 특징적인 종목 정보를 받아 볼 수 있습니다.
공구우먼이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로 6일 또 한 차례 크게 뛰고 있다.

이날 오전10시4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공구우먼은 전일 대비 7050원(16.47%)까지 오른 4만985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기준 장중 고가는 5만4500원이다.

주가는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돼 거래가 정지됐던 이달 1일 하루를 제외하면 지난달 24일부터 이날까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중이다. 주가는 8거래일 중 무려 4거래일간 상한가를 기록했다.

주가가 연일 폭등한 것은 권리락이 증시에서 일종의 모멘텀으로 인식되기 때문이다. 앞서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는 공구우먼에 대해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구주주와 새 주주 간 형평을 맞추기 위해 거래가를 일정 기준에 따라 인위적으로 낮춘다. 이에 주가가 낮아 보이는 '착시효과'가 작용해 투자자들이 몰린 것으로 보인다.

이 종목은 앞서 지난 14일 보통주 1주당 5.0주 무상증자 결정을 공시하자 이튿날까지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