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리스케일, 클라우드 HPC 플랫폼 활용해 디지털 전환 박차
박소현 2022. 7. 6. 10:03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위해 클라우드 고성능 컴퓨팅(HPC, High Performance Computing) 플랫폼 기업 리스케일과 협력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리스케일과의 협업으로 한국타이어의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가 최상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HPC 플랫폼 내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구축해 운영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디지털 트윈이란 실제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시스템 등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프로토타입 디자인을 구성하는 기술이다. 디지털 트윈을 활용하면 폭발적인 횟수의 시뮬레이션이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
리스케일의 클라우드 HPC 플랫폼은 모빌리티 산업에서 중요한 연구개발(R&D) 단계인 시뮬레이션 연구 등에 활용되는 대규모 컴퓨팅 자원으로, 시간적·물리적 한계를 벗어난 시뮬레이션 구현을 통해 모빌리티 연구개발에서 안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전망이다.
한편 글로벌 상위 10개 비행기 제조사 중 7개사, 글로벌 상위 10개 자동차 제조기업 중 6곳이 리스케일 솔루션을 제공하며 글로벌 R&D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나가고 있다.
[박소현 매경닷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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