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현 중기부 차관, 'K-배터리 전초기지' 규제자유특구 현장 점검

신윤하 기자 2022. 7. 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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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6일 규제자유특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실증 현장을 방문했다.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2019년 7월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최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이어 "환경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정책 수립 시 특구사업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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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배터리 리사이클링 실증 현장 방문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5일 경남 창원에 위치한 규제자유특구 실증기업 태림산업을 방문, MDCG 공장 내부를 둘러보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제공) 2022.7.5/뉴스1

(서울=뉴스1) 신윤하 기자 = 조주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6일 규제자유특구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경북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실증 현장을 방문했다.

경북 배터리 리사이클링 특구는 2019년 7월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최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재사용 및 재활용 등에 대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포항 규제자유특구는 지정 이후 Δ3년간 기업투자유치 1조 6908억원 Δ포스코케미컬·GS건설·에코프로 등 기업유치 40개사 Δ신규고용 1378명 Δ특구 지정 이전 1% 분양됐던 블루밸리산업단지 100% 분양 등 2차전지 분야의 생태계 조성에 성과를 보였다.

환경부 배터리 자원순환클러스터, 산업부 전기이륜차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실증사업 등 후속 국책사업의 지역 내 유치를 성공하기도 했다.

중기부 조주현 차관은 "규제혁신을 통해 만들어진 차세대배터리 분야의 신성장 동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특히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비즈니스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이어 "환경부, 산업부 등 관계부처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 정책 수립 시 특구사업자들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기부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sinjenny9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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