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 잘 모으고 잘 쓰는 방법..책 한권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회예산정책처에서 20여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담은 공공재정 분야의 '잘 모으고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연구서가 나왔다.
'대한민국 공공재정론'이다.
현재는 국회예산정책처에서 기획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대한민국 재정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이 책은 공공재정을 자원배분수단, 문제해결수단 그리고 정책수단 중 하나라는 시각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그리고 건전하게 관리하는 방안들을 다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회예산정책처에서 20여년간 쌓아온 노하우를 담은 공공재정 분야의 ‘잘 모으고 잘 쓰는’ 방법에 대한 연구서가 나왔다. ‘대한민국 공공재정론’이다.
저자 임명현씨는 2002년 제18회 입법고시에 합격한 이후 20여 년에 걸쳐 공직을 수행해왔다. 현재는 국회예산정책처에서 기획관리관으로 재직하면서 대한민국 재정의 발전을 위한 연구와 분석을 담당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의 목적이 ‘대한민국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좋은 예산’을 만드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좋은 예산(Better Budgets)’은 공적 자원을 잘 모으고 잘 사용해 국민의 행복을 증진(Better Lives)시키는 예산이다. 이 책은 공공재정을 자원배분수단, 문제해결수단 그리고 정책수단 중 하나라는 시각에서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그리고 건전하게 관리하는 방안들을 다뤘다. 이론에만 치우치지 않고, 형식적·절차적 법제도의 소개에 그치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정책을 결정하고 집행하고 해석·평가함에 있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처방전이 담겼다.
하연섭 연세대 교수는 “정부정책에 선험적인 정답이란 있을 수 없으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유동적 환경 속에서 정치와 분석의 조화를 통해 균형점을 찾아가야 하는데 이 책은 바로 이러한 균형을 찾아가는 데 있어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들을 잘 짚어주고 있다”고 평했다.
이지현 (ljh4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재용의 사상 최대 축의금"…차에 숨겨진 비밀[오너의 취향]
- (영상)동료 '칼부림'에 숨진 안동시청 여직원…그날 주차장에선
- 인사비서관 부인, 김건희 여사 스페인 일정 수행 논란…"특혜 없어"
- [타봤어요]"강인한 디자인에 부드러운 코너링"…반전 매력 '토레스'
- 가양역 실종 여성, 직접 119에 신고했다
- 北서 떠내려 왔나…한강 아동 시신, '낡은 반바지' 입고 있었다
- [단독]어촌계 가입비만 1억?…정부, ‘귀어귀촌 문턱’ 낮춘다
- [단독]1700조 대출 쉽게 갈아탄다…토스도 추진
- 경기침체 잣대 된 국제유가, 더 떨어질까[이정훈의 증시이슈]
- 테슬라 주가 45% 더 빠진다고? [서학개미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