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베트남·르완다 지역사회에 자립 모델 이양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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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베트남과 르완다 지역에서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공동체에 자립 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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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는 베트남과 르완다 지역에서 실시한 사회공헌 활동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현지 공동체에 자립 모델 이양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과 르완다는 그린라이트 프로젝트가 현지 이양을 완료한 열 번째, 열한 번째 거점이 됐다. 기아는 향후 몇 년 간 현지 모니터링을 수행하며 자립적인 운영이 안정권에 들도록 할 계획이다.
그린라이트 프로젝트는 경제, 교육, 보건, 환경 등 분야에 대한 지원이 필요한 지역사회에 인프라와 자립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궁극적인 자립을 돕는 기아의 글로벌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기아는 2019년 7월부터 3년간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 인근 지역인 마이쩌우현 내 환경 오염 및 보건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왔다. 비정부기구(NGO) 단체 굿네이버스와 △친환경 폐기물 처리 시스템 구축 △폐기물 수거 트럭 운영 △환경보호 인식 개선 캠페인 시행 등을 통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질 향상과 자립을 도왔다.
아프리카 르완다 가헹게리 지역에서는 2017년 7월부터 5년간 경제적 자립을 지원했다. 가헹게리는 대부분의 인구가 농업에 종사하나 농업 기술과 농기구 부족으로 빈곤 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지역이다.
기아는 NGO 단체 열매나눔재단과 △농업기술 훈련 센터 건립 △이동식 농기구 대여 및 교육 지원용 차량 운영 △종자·비료 대출 및 옥수수 유통 사업을 통한 수익 창출 등을 지원했다. 실질적인 농업 역량 향상과 생산 확대를 통해 재정 자립에 기여했다.
기아 관계자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이 아닌 지역사회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그린라이트 프로젝트와 기아 사회공헌의 궁극적인 목표”라며 “향후에도 친환경, 모빌리티 등 글로벌 사회 이슈 해결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아는 내년 현지 이양을 앞두고 있는 가나 거점을 마지막으로 기아는 친환경, 모빌리티 등과 연계한 새로운 방향성의 '그린라이트 프로젝트 2.0'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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