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김제·남원·완주·진안 편)

◀ 앵커 ▶
김제시가 소득이 감소한 시내버스 기사들에게 3차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남원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 밖에 우리 지역소식 임홍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제]
김제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 기사들의 고용과 생활 안정을 위해 3차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1인당 3백만 원으로 근속요건 등 지원 충족여부를 따져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시 당국은 지난해와 올해 이미 두 차례에 걸쳐 1인당 23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 바 았습니다

[김승오 /김제시 교통행정과]
"앞으로도 대중교통 기사님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원]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농촌재능나눔 대학생 캠프가 오는 8일까지 남원 인월면 일원에서 펼쳐집니다.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캠프는 전국 25개 대학,30개 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해 마을 벽화그리기를 비롯해 치과진료,장수사진촬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벌입니다.

[완주]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 참여하는 방안을 강구합니다. 

전문가와 주민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는 6개 분과 30명 규모로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권리가 존중 받는 행복도시 지원정책을 제안하고 문제 해결에 나섭니다. 

[진안]
용담댐수자원공사가 진안어린이집 통학차량 구입과 지역아동센터 기능보강을 위해 총 6천5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공사 측은 진안군과 상생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같은 군민을 위한 사업에 적극 협력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MBC 뉴스 임홍진입니다.

- 영상편집 : 김종민
- 영상제공 : 김제시(전병일), 남원시(강석현), 완주군(김회성), 진안군(정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