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타이트한 수급 여건 지속될 것..목표가↑-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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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6일 S-Oil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제마진 상승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6천억원, 1조4천777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9천879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원유 이상의 정유 제품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다. 정제마진의 상승이 2분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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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SK증권은 6일 S-Oil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제마진 상승이 실적을 견인할 것이란 분석이다. 정유제품의 타이트한 수급이 하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 추정치를 상향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높였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한샘 SK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1조6천억원, 1조4천777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9천879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원유 이상의 정유 제품 시장의 타이트한 수급이 지속되고 있다. 정제마진의 상승이 2분기 실적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했다.
박 연구원은 "PX와 윤활기유의 상황이 개선됐다. 휘발유, 경유 제품들의 마진 강세가 해당 제품들에 대한 상대적 생산 축소로 이어졌다"며 "다만 화학은 PP, PO의 상대적 부진으로 수익성이 제한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정제마진의 역사적인 강세 환경이 단기에 그치지 않고 길어지는 모습이다. 정유제품의 수급이 풀리기 위해서는 국제 물량이 개선이 필요하다"며 "다만 최근 미국의 정유가동률이 이미 95%로 최상단에 위치해 있고 러시아의 물량은 가시화되는 제재에 늘어나는데 한계가 있어 보인다. 중국은 수출쿼터의 감소와 수요 둔화가 가동률 상향의 장애물로 작용 중이다. 타이트한 수급 여건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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