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3Q 실적 개선..락업해제만 지나면 주가회복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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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6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오는 27일 단기 수급 이슈(6개월 락업 해제)만 지나면 업황 회복에 따라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7일 6개월 보호예수 물량 996만주(총 주식수 4.3% 규모) 출회 가능성은 단기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조철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다. 다만 3분기부터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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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LG에너지솔루션(373220)에 대해 오는 27일 단기 수급 이슈(6개월 락업 해제)만 지나면 업황 회복에 따라 주가도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7일 6개월 보호예수 물량 996만주(총 주식수 4.3% 규모) 출회 가능성은 단기 수급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나 목표주가는 52만원으로 기존(57만원) 대비 8.8% 하향 제시했다.
이어 “3분기부터는 반대로 판가가 크게 상승하지만 생산 원가 상승폭은 크지 않아 영업이익률이 5.7%로 전분기 대비 1.7%포인트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연구원은 “2022~2025년 순수전기차 대당 2차전지 탑재 용량 가정을 하향 조정했다”며 “2025년 전기차 판매량 가정은 2500만대로 유지하나 소비자들의 구매력 약화로 로우앤드 비중이 커져 2차전지 수요는 7.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은 하이앤드 모델 비중이 경쟁사 대비 높아 2025년 매출액 가정을 12.5% 하향 조정했다”며 “구매력 약화에 따른 믹스 변화는 2024~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하향하지만 업종 내 최선호주는 유지했다. 조 연구원은 “국내 2차전지 3사 중 가장 적극적으로 미국, 유럽 시장을 공략중이어서 하반기 추가적인 합작법인(JV) 발표, 신공장 증설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산업도 상해 봉쇄 해제와 반도체칩 공급 부족이 완화되면서 개선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연 (sykim@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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