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23개 시·군서 942명 신규 확진..이틀 새 3배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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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17명을 포함해 9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월8일(984명) 이후 27일 만에 가장 많다.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415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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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이재춘 기자 = 경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6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23개 시·군에서 해외 입국자 17명을 포함해 94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6월8일(984명) 이후 27일 만에 가장 많다.
이틀 전(313명)과 비교하면 3배 넘게 증가했고 전날(657명)보다 43.3%(285명), 1주일 전(544명)보다는 70%(381명) 각각 늘었다.
지역별로는 구미 198명, 포항 167명, 경주 137명, 경산 87명, 안동 69명, 영주 42명, 예천 36명, 김천 35명, 영천·상주·칠곡 각 26명, 성주 21명, 문경 17명, 울진 13명, 청송·영양 각 8명, 봉화 7명, 의성 5명, 군위·영덕 각 4명, 청도·고령·울릉 각 2명이다.
확진자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415명으로 늘었다.
현재 경북지역 3개 병원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10.8%, 3개 감염병 전담병원의 병상 가동률은 16.9%이며, 재택치료자는 모두 3120명이다.
leajc@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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