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2분기 실적 예상치 상회 전망-현대차증권

오경선 2022. 7. 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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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6일 기아에 대해 하반기 경기 침체 우려에도 여전히 견조한 수요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0조8천억원, 영업이익은 17.8% 오른 1조7천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조7천300억원을 1.4%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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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1만원 유지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현대차증권은 6일 기아에 대해 하반기 경기 침체 우려에도 여전히 견조한 수요로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독일 검찰 조사가 영업활동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이라는 분석이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이 기아의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했다. [사진=기아]

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한 20조8천억원, 영업이익은 17.8% 오른 1조7천50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조7천300억원을 1.4%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원자재 가격 상승, 기말환율 급등으로 인한 판매보증 충당금 증가, 중국 셧다운에 따른 국내·중국 가동 차질 영향은 부정적인 요인이나 중국을 제외한 도매 판매가 증가했고 우호적 원/달러 환율, 북미 인센티브 하락세 지속 등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정체된 믹스 개선은 하반기 국내 고마진 모델 생산 정상화로 재차 개선될 전망"이라고 했다.

그는 "공급 충격 장기화와 소진된 재고가 한계에 달함에 따라 비탄력적인 공급 회복과 낮은 재고 수준은 지속될 것"이라며 "원가와 인건비, 에너지비 등 비용 증가 사유에도 이를 극복하며 수익성을 지속 개선하는 방향으로 전개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장기 지속될 것으로 판단한다. 대기 수요에 미치지 못하는 공급 부족 지속되며 구조적인 가격 상승을 지지할 것"이라며 "완만한 볼륨 회복과 믹스 개선, 신차 가격 인상을 통해 최근 상승한 원가 부담을 충분히 상승하며 이익 창출 능력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 연구원은 "3분기 국내 가동 차질, 독일 배기가스 검찰 조사와 하반기 이후 경기침체로 인한 자동차 수요 둔화 우려 등 불확실성 확대되며 주가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며 "국내 전동화 전환과 PBV 투자 등 신사업 통한 장기 성장성과 우호적 환율과 믹스 개선에 따른 단기 실적 개선을 감안하면 현 주가는 매력적"이라고 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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