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오늘 당무위서 '전대 룰' 논의..당내 갈등 봉합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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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 규칙을 결정할 당무위원회가 오늘(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립니다.
앞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의 의결안 일부를 비상대책위원회가 뒤집은 것과 관련해 당내에선 파열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당 일각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존 결정과 전준위 의결안을 절충하는 형태로 당무위에서 수정 의결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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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8월 전당대회 규칙을 결정할 당무위원회가 오늘(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립니다.
'전대 룰'을 둘러싼 당내 갈등이 극심했던 만큼,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앞서 전당대회준비위원회(전준위)의 의결안 일부를 비상대책위원회가 뒤집은 것과 관련해 당내에선 파열음이 터져 나왔습니다.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도 국민 여론조사를 도입하겠다는 전준위 안(중앙위 70%·국민 30%)을 비대위가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안규백 전준위원장이 전격 사퇴했습니다.
또, 본 경선에서 2표 중 1표는 수도권, 영호남 등 권역별 후보에게만 투표하도록 비대위가 결정하면서, 친이재명계 의원 39명은 권역별 후보 편들기이자 이재명 고사 움직임이라며 집단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이재명 의원도 SNS에 기득권끼리 나눠 먹는 패거리 정치와 단절해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불만을 표시했고, 당사 앞에서는 강성 지지자들의 항의 집회가 열리기도 했습니다.
후폭풍이 이어지면서 당 일각에서는 비상대책위원회가 기존 결정과 전준위 의결안을 절충하는 형태로 당무위에서 수정 의결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강민우 기자khanpor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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